11월 7일 자 <YTN>은 유형석 전기·생체공학부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4 ICT R&D 주간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ICT 기술력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유 교수는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디바이스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기술은 전도성 있는 실을 재봉틀에 넣어 안테나를 수놓아 만드는데, 만든 안테나를 센서와 결합하고 환자 옷에 붙이면 심박수, 체온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의료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무선으로 환자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 교수는 해당 기술에 대해 “제3의 디바이스에 붙이지 않고 옷에 바로 자수 형태로 놓아서 디바이스 형태가 겉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주 환자 친화적인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해당 행사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내년 연구개발의 기획·국제공동연구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돼 내년 ICT 분야 R&D 투자규모와 분야별 후보 과제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자들과 투자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기에 인공지능 기반의 ICT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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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은 커뮤니케이터
hje1105@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