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편견 깨뜨리고 세계 최고의 악단으로 키울 것”

오는 12월3일 세계장애인의날을 맞아 창단하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로 박성호(관현학과) 동문이 선정됐다.

박 동문은 이전에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로 7년간 활동했다. 그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국내 최정상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동문은 “경기도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만든다는 말을 들었을 때 심장이 뛰었다. 11년 전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던 생각이 났기 때문”이라면서 “그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났지만, 한편으로는 나의 길이라는 생각에 설레는 모순적인 감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동문은 “이 일이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편견을 깨는 모델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 동문은 오는 21일부터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준비 활동을 시작한다. 최종 단원 선발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으로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예정이다.

박성호(관현학과) 동문
박성호(관현학과)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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