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lk 토토사이트대학 61주년을 맞아 함께한대와 공동 주최
hulk 토토사이트의 힘으로 봉사의 가치를 알려

한양대 동문봉사단 함께한대가 지난 17일 예술의전당에서 자선기금 모금음악회 ‘제9회 사랑과 희망의 하모니’를 개최했다. '사랑과 희망의 하모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2012년 시작됐다. 매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함께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대중적인 감각을 담아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 함께한대는 문화예술 향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초청함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hulk 토토사이트’, ‘문화예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박광 동문
▲ 함께한대는 문화예술 향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초청함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음악회’, ‘문화예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박광 동문

이번 음악회는 음악대학 설립 61주년을 기념해 함께한대와 음악대학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했다. 예술감독으로 박정원 음악대학 학장이 음악회 전반을 담당했고, 음악감독으로는 최희준 관현악과 교수가 관현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한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함께한대 사무국장 박광(작곡과 94) 씨는 “교내의 많은 관계자 및 동문의 헌신으로 음악회를 잘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첫 순서인 1부의 축원가는 고(故) 백남 김연준 선생의 <청산에 살리라>를 근간으로 서순정 겸임교수가 작곡했다. 이는 조주선 국악과 교수의 소리와 연제호 씨, 주선우(국악과 11) 씨의 모듬북으로 구성했다. 이후로는 가곡 <청산에 살리라>, <비가>, <무곡>, <끝없는 사념>, <버드나무의 율동>, <시인의 죽엄>, <그대여 내게로>를 박정원, 캐슬린 김, 이원준, 김우경, 고성현, 정록기 6명의 성악과 교수들이 노래했다. 2부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최희준 관현악과 교수의 지휘와 함께 관현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한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막을 내렸다.

 

▲ 모듬북으로 공연에 참여한 주선우(국악과 11) 씨는 "항상 공연 관객으로만 참여하다 이번에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 박광 동문
▲ 모듬북으로 공연에 참여한 주선우(국악과 11) 씨는 "항상 공연 관객으로만 참여하다 이번에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 박광 동문

주 씨는 이번 음악회에 모듬북으로 참여했다. 그는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음악으로 희망을 주고자 하는 함께한대의 취지가 좋았다”라며 “개인 일정이 많았음에도 우선으로 공연에 참가했고 진심을 다해 몰입했다”고 얘기했다. 박광 씨는 “한양대의 건학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졸업 후에도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한양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한대도 한양 동문과 함께 이런 활동을 쉬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얘기했다.

 

▲ 함께한대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따뜻한 나눔 아름다운 동행'을 전개하며 도움과 희망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박광 동문
▲ 함께한대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따뜻한 나눔 아름다운 동행'을 전개하며 도움과 희망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박광 동문

음악회 수익은 캄보디아, 베트남 및 국내 봉사활동 기금과 제 3 음악관 신축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함께한대는 2012년 출범 첫 해에 총 79명의 단원이 필리핀에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20년 봄까지 캄보디아, 베트남 등 16회의 해외 봉사를 이어왔다. 더불어 사랑의 김장, 연탄 나눔을 통해 성동구 내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코로나 19 현장 의료진에게 손 소독제와 방역 마스크 등을 지원하는 ‘사랑과 희망의 릴레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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