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회엘클라시코 토토사이트단과 IC-PBL 수업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 목표
"사회 엘클라시코 토토사이트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동시에 현실적이어야"
"변화의 중심에서 당당히 주인공으로 나설 수 있도록"

21세기 우리 사회는 기후변화, 빈곤퇴치, 양질의 교육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2016년 UN은 17개의 목표로 구성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했다. 이 목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혁신이 필요하다. 여기서 사회혁신은 기존 해결책보다 더 나은 방식으로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솔루션을 의미한다.
한양대 역시 사회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양대의 사회혁신 목표와 창의적 인재 양성 노력에 관해 신현상 경영학부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BEST FOR BETTER WORLD', 글로벌사회혁신단의 시작
신 교수는 현재 글로벌사회혁신단장으로서 서울캠퍼스 사회봉사단 부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글로벌사회혁신단은 2023년 만들어진 기관으로, 현재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가 공동 운영되고 있다.
한양대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 이념 아래 1994년 한국 국내 최초의 대학 사회봉사단을 설립한 이후 30주년을 맞이했다. 이후 사회봉사를 사회혁신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더 글로벌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글로벌사회혁신단을 개설해 사회봉사와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사회혁신단의 대표 성과는 아쇼카U의 체인지 메이커 캠퍼스로의 도약이다. 한양대는 지난 2018년 국내 대학과 동아시아 최초로 아쇼카U 체인지 메이커 캠퍼스에 선정돼 세계적인 사회혁신 선도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아쇼카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사회혁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4천 명의 아쇼카 펠로우를 뽑았으며 그중 3명이 노벨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전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한계가 있기에 아쇼카U를 통해 사회혁신 선도 대학들과 협력하며 혁신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한양대는 '최초'의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부터 한국 최초의 사회혁신 융합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학 대학원에서는 글로벌사회적경제 석박사 과정을 신설했다. 또한 경영대학에서는 2021년 ESG MBA 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해, 한양인들이 사회혁신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사회혁신단은 'SPIKE'라는 목표를 강조한다. S는 'signature; 한양다움'을 의미한다. P는 'prestige, 품격'을, I는 'impactful; 현실에서 실질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 도출', KE는 'knowledge experience; 좋은 경험과 지식'을 뜻한다. 글로벌사회혁신단은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통해 이 가치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혁신을 가속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하나의 목표
IC-PBL은 'Industry-Coupled Problem/Project-Based Learning'의 약자다. 대학 수업과 실제 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창의적 문제해결 활동을 수행하고 결과물을 창출하도록 돕는 실제 문제 해결 역량 개발 중심 교육 모델이다. 글로벌사회혁신단과 IC-PBL 수업은 모두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다.
창의적 인재는 혁신을 주도한다. 신 교수 역시 "창의성은 사회혁신의 필수조건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혁신을 위해서는 솔루션이 새로운 동시에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그는 "새로운 시각에 열려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은 항상 현장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즉 현실에서 동떨어진 엉뚱한 해결책이 아닌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중요시해야 한다는 의미다. 신 교수는 "학생들이 현실 감각을 키우고 문제 해결을 창의적으로 주도하기 위해서는 IC-PBL 수업이 필수적이다"고 전했다.
"ESG 레벨업 그라운드 2개 부문 최우수상"을 통해 증명된 균형의 가치
현재까지 20개 이상의 IC-PBL 수업을 진행한 신 교수는 IC-PBL 수업이 '균형'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론에 너무 치우치면 현장에서 잘 작동되지 않을 수 있고, 그렇다고 현장에 너무 치우치면 본질적인 문제를 간과할 수 있다"며 "IC-PBL 수업은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균형적인 관점을 가지고 진정한 사회혁신가로 성장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번 포스코그룹 ESG 레벨업 그라운드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IC-PBL 수업의 가치를 증명하는 사례다. 한양대는 지난달 31일 포스코그룹이 개최한 '포스코 ESG 레벨업 그라운드'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2024년 1학기 포스코그룹과 함께 진행한 IC-PBL 수업인 '마케팅전략' 수업을 통해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신 교수는 김기현 경영학부 겸임교수와 함께 해당 프로젝트를 지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관해 그는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며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모두 열심히 임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애정 어린 축하를 전했다.
신 교수는 "김 교수님이 수업에 큰 애정을 쏟아주셨고, 학생들도 그 열정과 애정을 느껴 더 열심히 임하며 모두가 만족한 수업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없는 도전, 꺾이지 않는 '사회 혁신'이란 비전
앞으로의 목표에 관해 신 교수는 "우선 2학기 사회혁신 융합전공을 잘 운영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학생들이 단순히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현직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문제에 대해 깊은 탐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비전을 전했다.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의 수업을 만들고,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현실 감각을 배우며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양인들에게 "21세기에는 인공지능과 ESG, 임팩트 등으로 대표되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모든 산업이 재편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세계는 넓고 사회문제는 정말 많아요.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가치가 생기잖아요. 우리가 사회적 가치를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많이 생길 거에요. 변화의 중심에서 구경꾼이 아닌, 글로벌 임팩트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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