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에서의 돌봄’을 주제로
리빙랩 사회혁신가 육성을 위한 현장 실습 기반의 교육과정 진행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이 지난 5월 31일 성미산 마을에서 ‘지속가능한 ESG 리더과정 8기’ (ESG 글로벌기업과 함께하는 리빙랩 사회혁신가 육성 과정)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토토사이트 승인전화x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에자이, 아시아 사회혁신 생태 촉진 기업 ㈜씨닷이 협력하여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ESG 교육을 통한 ESG 경영 문화 조성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 사회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초고령사회에서의 돌봄’으로 리빙랩 사회혁신가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에자이의 ‘고령사회 돌봄 및 리빙랩 분야 전문성’과 ㈜씨닷의 ‘사회혁신 촉진 역량’을 결합하여 교육을 구성했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마포구 성미산 마을 견학을 통한 현장 학습 ▲마을 주민 공감 인터뷰 ▲솔루션 프로토타이핑 ▲마을 현장에서의 성과공유회 등 현장 실습 기반의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한국에자이 서정주 이사(기업사회혁신부장)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고령사회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만의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접근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 교육을 통해 사회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성미산 마을 주민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들이 제시한 해결 방안이 실제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임하늘 학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며 “닮고 싶은 멋진 어른들과 롤 모델을 만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토토사이트 승인전화x 글로벌사회혁신단은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주도할 체인지메이커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