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유지를 위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
"토토사이트 forever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힘이 되는 인재가 되길"
학과별로 가장 우수한 학업 성적을 기록한 한양인에게 수여하는 상이 있다. 바로 한양학업 최우수상이다. 한양대는 지난 1년간 학과별 성적 상위 1퍼센트 학생에게 상을 수여한다. 학업에 몰두해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을 포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상이 이어지고 있다.
2024학년도 한양학업 최우수상 시상식은 지난달 25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동문회관 6층 H스퀘어 헤리티지홀에서 진행됐다. 수상자와 학부모가 참여한 시상식은 이기정 총장의 환영 인사로 막을 열었다. 시상 및 기념 촬영 후에는 오찬이 이어졌다.

한양학업 최우수상은 직전 학년도 1ㆍ2학기를 합친 2개 학기와 주전공의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 해당 기준에 따라 학과별로 학년 석차가 1위인 학생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표 학생을 선정해 포상한다. 학과별 1명의 학생을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나, 형평성을 고려해 상위 1퍼센트 기준 내에서 1명에서 3명까지 선발이 가능하다. 이번해는 총 67명의 한양인이 한양학업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장학금과 기념품을 제공받았다.

높은 성적을 받고, 수상까지! 한양인, 값진 경험하다
철학과를 대표해 한양학업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기탁(철학과 2) 씨는 수상 소감에 대해 "아주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다"며 "상과 장학금을 받은 것도 기쁘지만 부모님과 학교에서 오찬을 함께 할 수 있어 효도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꾸준한 학업 관리를 위해 자기 파악을 통한 균형적인 삶이 중요
그는 학업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학업과 일상생활의 균형 유지를 강조했다. 권 씨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이다"며 "내가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지, 한번 집중하면 얼마만큼 진도를 나가는지 등을 파악해 공부 능률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양대에는 한양인의 학업 성취를 장려하는 학습 시설이 건물마다 마련돼 있다. 권 씨는 한양대에 있는 공부 장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습 능률을 높였다. 그는 "한양대에는 모든 건물에 라운지가 있고 스터디룸, 카페 등의 공부할 장소가 많아 이런 장소들을 적극 활용 했다"며 "특히 인문과학대학에 있는 세미나실을 빌려서 과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며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 씨는 앞으로의 학업 계획에 대해 "현재 성적을 유지하면서 전공수업에서 채우지 못한 학업에 대한 열망을 학회 활동을 통해 충족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토토사이트 forever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인재가 되길
한양학업 최우수상 시상식을 준비한 권윤지 학생인재개발처 학생지원팀 직원은 "한양 학업 최우수상 시상의 취지는 향후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리더로서 자긍심과 책임 의식을 고취하는 것이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상 학생들 스스로가 아낌없이 격려하며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한양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꾸준한 노력을 통해 향후 사회에 힘이 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