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자 「갓바위 케이블카 빼고 대형 사찰 들어가고…그렇게 23번째 국립공원 됐다」 토토사이트 은행 조회서

6월 24일 자 <중앙일보>는 도립공원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격을 높임을 보도했다. 지난달 23일 환경부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2021년 5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국립공원 팔공산’은 126.058㎢가 된다. 도립공원 때(125.232㎢)보다 0.826㎢ 넓어진다. 팔공산 사유지 비율은 67%에 이른다. 사찰 부지까지 합하면 71%다. 지난 3월 기준 국립공원 토지 면적(3973㎢) 중 사유지는 전체의 24.4%(970㎢)를 차지하고 종교용지 포함 시 31.4%(1250㎢)에 달한다. ‘팔공산 국립공원’의 사유지 비율은 전국 국립공원(해상 제외)의 두 배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사유지 문제와 함께 큰 논란은 ‘갓바위케이블카’였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월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케이블카 설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지난 지방선거 때 홍 시장의 핵심 공약이었지만 불교계의 반발이 큰데다, 환경부의 심의도 통과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미 동화사 근처에 팔공산케이블카가 운행 중인 것도 부담이 됐다고 한다.
이훈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장은 “그 지역만의 국립공원이 안 되도록 차별화가 필요한데, 보존과 이용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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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민 커뮤니케이터
clairdaisi@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