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슈퍼루끼 본선 공연이 대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18일, 슈퍼루끼 본선 공연이 대운동장에서 진행됐다.

2023 한양대학교 ERICA 봄축제 ‘ESPERO:PANG!’ 슈퍼루끼 본선 공연이 대운동장에서 지난 18일 열렸다.

슈퍼루끼는 한양인의 끼를 뽐내는 콘테스트로, 동아리·학회·개인 단위로 지원받아 예선을 통과해야만 축제 무대에 설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 본선에는 △버터맥주 △필소굿 △썰물유랑단 △클로렐라-베놈 △LT △만취 총 6팀이 진출했다. 슈퍼루끼 최종 심사는 이형석 학생처장, 민아영 실용음악학과 교수, 박세원(의약생명과학과 14) 총학생회장이 맡았다.

대상을 수상한 클로렐라-베놈 팀
대상을 수상한 클로렐라-베놈 팀

이번 슈퍼루끼에서는 참가자들이 수준 높은 랩·댄스·노래로 끼를 터뜨리며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치열한 경연이 이어진 끝에 클로렐라-베놈 팀이 상금 100만 원과 함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썰물유랑단 팀이 상금 75만 원과 최우수상을, 버터맥주 팀이 상금 50만 원과 우수상을, 만취 팀이 상금 25만 원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클로렐라-베놈 팀은 실용음악학과 유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작년 끼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로 슈퍼루끼 본선에 진출했다. 천쉬엔(실용음악학과 17) 씨는 “상상치 못했던 큰 상을 받았다. 한 달 내내 연습한 시간을 인정받은 느낌”이라며 “팀원 모두 올해 졸업 예정인데, 졸업 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하다. 나중에도 기회가 있으면 더 좋은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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