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자 「“터치 몇 번으로 공공기관에 내 정보 거부할 수 있어야”」 토토사이트 마루한

최돈위 행정학과 교수
최돈위 행정학과 교수

4월 12일 자 <한겨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좌담회에 대해 보도하였다. <한겨례> 측은 크고 작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제시하며 부처 간, 공공과 민간 간 안전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최돈위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지향점 중 하나가 ‘디지털로 가치를 창출한다’이다. 단순히 행정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에 머무는 게 아니라, 그걸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게 궁극적 목적이라는 의미"라며 "(인공지능 기반 정책 결정 등에) 위험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비식별화, 가명화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한다면 위험은 줄이는 동시에 사회적 효익을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교수는 "미국에선 시민들의 의료기록을 비식별화 조처를 한 뒤 학자들에게 연구용으로 제공한다. 환자들의 거주지와 입원 기간, 재입원 여부 등 정보를 바탕으로 어느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낮은지 알아낼 수 있다면, 어디쯤에 어떤 과목 병원을 더 지어야 하는지 제시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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