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자 「‘7번방의 선물’ 리메이크 영화, 인도네시아 흥행 역대 5위」 bet365 토토사이트

11월 5일자 <동아일보>는 ‘7번방의 선물’을 리메이크한 인도네시아 영화의 흥행 소식을 전했다. 올해 9월 8일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영화 ‘7번방의 기적(Miracle in Cell No.7)’은 한국 영화 ‘7번방의 선물’(2013년)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난달 말까지 관객 585만 명을 모으며 인도네시아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올봄 팬데믹 기간 개봉하지 못했던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이 세계 곳곳에서 개봉하면서 세계 어디에서나 호환 가능한 K스토리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가 한국 영화 리메이크에 나서며 K스토리에 열광하는 이유로는 다양성과 독창성이 꼽힌다.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박기수 교수는 “할리우드는 이야기 창작을 최소 7, 8명 이상이 함께 하는 집단 창작 시스템을 갖췄다”라며 “이런 시스템에선 이야기가 둥글어지고 튀는 이야기는 거의 수용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한국은 혼자 또는 소수가 이야기를 만드는 구조여서 그만큼 참신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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