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가 오는 29~30일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KIF) 2022’에서 ‘로봇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 기업설명회(IR) 축제인 KIF 2022에는 12명의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37명의 혁신 전문가가 참석해 메가테크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첫째 날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가 항공우주의 미래에 관한 주제발표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삼성전자 최성현 부사장, 다니엘 리 부사장이 각각 인공지능(AI), 차세대 이동통신(6G) 사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이후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와 한재권 토토사이트 쿠폰대 교수의 로봇산업 관련 강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AI와 버추얼휴먼이 이끄는 미래, 차세대 모빌리티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국내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기업인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강연과 별도로 혁신 기업 대표, IR 담당자와 주요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들이 따로 만나 메가테크 현황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라운드 미팅’도 열린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