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조병완 교수가 지난 25일 ‘지구를 지켜라’ 환경정책포럼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대책 2030&2050 탄소중립 준비되어 있는가’를 주제로 국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토론회에 참여했다.
조 교수는 “정부가 프랑스 COP26에 약속한 2030 온실가스 40% 감축은 2020년, 2021년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공장과 학교, 교통, 산업이 셧다운된 상태에서도 약 8% 감축된 현실을 고려하면 불가능한 목표로서 40% 감축은 지금 정책으로는 산업계의 고사가 예측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음 세대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목표를 꼭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토론회 참석자들은 첨단 양자과학과 4차 산업혁명 초지능 기술을 활용한 양자 녹색 혁명 플랫폼과 자발적 시민 참여형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녹색 프로토콜 기술을 제안했다. 또한, 실제적 온실가스 40% 감축을 위해 2030년 이전에 실현 가능한 우주 태양광 발전 기술과 2050년 이전 가능한 인공태양 핵융합 기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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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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