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는 11월 19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강원대학교, 한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적·기술교류 협력을 통해 파력발전 공동연구 및 사업화 추진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한양대학교 신석원 교수는 본 협의에서 '파력발전 월류형 잠제 수치모형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정부정책을 반영한 사업화 추진 및 수치(수리)모형실험 공동연구 수행 ▲협의체 내부, 수치(수리)모형실험의 시설·장비·프로그램 등 실험인프라 공유 ▲협의체를 활용한 상호 관심분야 인력 및 지식 정보의 교류 ▲대학-연구원-학생 간 3자 협약을 통한 교육실습프로그램(HIGH-ACE+) 운영 ▲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 학회 분과위원회 발족, 워크숍, 세미나, 심포지엄의 공동개최 등이다.
참여기관들은 파도에너지를 활용한 ‘파력발전형 다목적 부유식방파제 개발’ 연구사업의 기술을 공유하고, 각 기관 간 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통한 파력발전체 상용화 방안을 모색한다.
김인식 농어촌공사장은 재생에너지 활용은 이제 전 세계적인 과제가 됐다”며 “신개념 파력발전형 부유식방파제의 어촌지역 상용화를 통해 최초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농어촌 지역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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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진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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