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카이돔 지붕 및 외벽 청소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토토사이트 회원가입 안시켜줌학교가 지난 10월 13일 서울시설공단과 고척스카이돔 지붕 및 외벽 청소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25년까지 국비 28억5천만원 등을 투입해 청소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고척스카이돔은 가로 159m, 세로 221m, 높이 68m 규모를 지닌 국내 유일 돔경기장이다. 그동안 지붕과 외벽 청소는 완만한 최상단과 벽과 90도 경사로 만나는 입체형 아치 형태 때문에 수작업에 의존해야 했다. 이때 작업자의 추락사고 위험과 고비용 등 어려움이 있어왔다.

협약을 통해 토토사이트 회원가입 안시켜줌학교 기계공학부 로봇설계공학연구실과 서태원 지도교수는 해당 청소 작업을 무인화할 수 있는 로봇 개발의 책임을 맡아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진이 개발할 '청소용 브러시를 장착한 청소로봇'은 인공지능 기반의 장애물 인식과 회피 기능을 갖춰 별도 조작 없이 스스로 움직이면서 외벽 청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선뿐 아니라 돔구장처럼 곡선 형태의 외벽 청소도 가능하리라 예상된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유해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청소 로봇은 일반 시설에도 적용 가능해 활용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발은 ㈜씨에스캠, 경기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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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커뮤니케이터
pshyujc09@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