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신문사 주관, ‘지식의 공공성과 오픈액세스 운동의 과제’를 논의하는 전문가 좌담

ㅁ지난달 27일 차재혁 백남학술정보관장이 ‘지식의 공공성과 오픈액세스 운동의 과제’를 논의하는 전문가 좌담에 참여했다. 좌담에는 차 관장 외에 신기남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김명환 서울대 중앙도서관장, 이범훈 서강대 교수(물리학)가 참여하여 오픈액세스의 필요성과 활동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 차재혁 백남학술정보관장
△ 차재혁 백남학술정보관장

본 좌담에서 차 관장은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하는 데 드는 비용이 지나치게 커지면, 정보의 불균형성이 심화되는 등 공정성 문제가 발생한다. 공정의 차원에서, 이런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생산된 결과물을 누구에게나 열어주는 오픈액세스가 적절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오픈액세스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더불어 “국내 학술지의 유통을 위해선 저 역시 리포지토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학문적 성과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원스탑’ 서비스까지 가려면 면밀한 설계와 운영이 필요한데, 개별 학회 차원에서 이를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국내에서 오픈액세스 관련한 플랫폼에 대한 견해를 덧붙였다. 정부 기관이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민간 업체의 도움을 받아 운영하는 방안을 함께 제시하며, 더 구체적으로 논의할 필요성이 있음을 주장했다. 이번 좌담회는 오픈액세스 체계 구축 문제를 더 구체화하는 방안을 깊게 연구할 것을 강조하며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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