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예술의 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진행
지난 17일 김응수 관현악과 교수가 참여하는 ‘김응수·백희영 듀오 리사이틀’이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리사이틀은 ’베토벤과 브람스의 조우’라는 부제 아래에 베토벤과 브람스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낭만주의 음악을 완성한 브람스와 고전주의 음악을 완성한 베토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브람스(Johannes Brahms)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Sonata for Piano and Violin No.1 in G Major), 2부에서는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바이올린 소나타 6번(Sonata for Piano and Violin No. 6 in A Major), 바이올린 소나타 4번(Sonata for Piano and Violin No.4 in a minor, Op.23)을 연주했다.
한편,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WCN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 오스트리아 레히에서 열리는 세계 정상 음악가들의 축제 ‘레히 클래식 페스티벌’ 예술감독과 상주 연주자 활동을 포함해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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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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