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자 「“원폭 피해→질병 유전 못 밝힌 日… 상관관계 연구할 것”」 토토사이트 마블

8월 22일자 <한국일보>는 박보영 의학과 교수와의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박 교수는 생명과학과 남진우 교수와 함께 '피폭 1·2·3세대 코호트 구축 및 유전체 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히로시마와 나카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지며 당시 조선인 약 7만명이 피폭됐습니다. 그 중 4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2만3,000명이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현재 한국원폭피해자 협회에 등록된 이는 2,200몀 안팎이며 이들 1세대를 부모로 둔 2세대로 구성된 한국원폭피해자 후손회에는 2,200여명이 등록돼 있습니다. 

하지만 1세대와 달리 피폭 후세대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 연구진은 피폭된 부모가 낳은 자녀에게서 심근경색, 고지혈증, 암 발생증가 등 질환 대물림이 없다고 결론냈습니다. 하지만 박 교수는 "상대적으로 건강한 생존자를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졌다는 게 일본 연구의 한계"라며 "사망한 사람들까지 포함한 가계도 기반 조사를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계도 조사와 유전체(유전자 전체) 분석을 동시에 진행해 피폭된 부모로부터 질병 유전율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2024년 말에 나올 예정입니다. 

박 교수는 연구의 난점에 대해 "피폭 후세대라는 사실 자체를 감추고 싶어 하는 이들이 많아 모집단 모집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정확한 연구결과를 위해선 피폭 1세대와 후세대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고듭 강조했습니다. 또한 피폭자와 그 자녀들에게 난치성 질환 유병률이 높은 점을 언급하며 "부모·자식 간 질병의 연결고리에 주목해 실제 피폭 후유증이 대물림되는지 따져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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