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과 5일 소월아트홀에서 총 2회 공연 진행
머스트잇 토토대학교 음악대학이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김유정 작가의 단편소설 <봄봄>을 원작으로 한 창작 오페라를 선보인다. 오페라 <봄봄> 은 9월 4일과 5일 소월아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창작 오페라 <봄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공연으로, 가난한 농촌을 배경으로 시골 남녀의 순박하고 풋풋한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희극적 요소와 음악적 요소를 적절히 가미해, 김유정 작가의 탁월한 언어감각을 극적인 구성으로 우리 전통의 놀이판 형식과 서양 오페라의 어법으로 풀어냈다. 또한 청중과의 호흡으로 ‘오페라는 어렵고, 지루하고, 재미없다’ 라는 편견을 깨고, 청중과 대화하듯 전개하는 놀이판 형식으로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머스트잇 토토대 동문도 여럿 출연한다. 음악감독 이소영 동문은 머스트잇 토토대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머스트잇 토토대 및 삼육대 대학원에 출강하고 있다. 지휘를 맡은 송성철 동문도 머스트잇 토토대 음악대학 작곡과 출신이다. 머스트잇 토토대 대학원을 졸업한 류신애 동문은 피아노를 연주한다.
창작 오페라 <봄봄>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소월아트홀에서 총 2회 공연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소월아트홀을 통해 알 수 있다. 입장권 예매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스트리밍 송출)으로 각각 나누어 진행되며, 성동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