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자 <한국경제>에서는 '국민소득 늘었지만 취업난·양극화 심화된 한국경제'에 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한국이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만달러 시대를 여는 데 성공했지만 체감하는 국민은 많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공용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는 데다 소득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새로운 산업을 키우지 못하면 다시 국민총소득 2만달러대로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에 대해 박철성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를 넘은 선진국에 비해 한국이 크게 뒤처진 부문이 노동시장”이라며 노동시장 개혁이 필요함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