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학술정보관 이종훈라운지, 제1공학관 노영백라운지, 학생회관 여자휴게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방법이 없을까? 우리 학교에는 학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제1공학관 노영백라운지, 백남학술정보관 이종훈라운지 등 라오스 스포츠토토에서만 만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소개한다.

나만을 위한 영화관이 필요하다면, 백남학술정보관 이종훈라운지

“평소에 <빅히어로> 같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요. 공부하다가 에너지가 필요하면 꼭 찾고는 해요.” 이종훈 라운지에서 현재 중국어와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다는 윤혜민(사회학과 4) 씨를 만났다. 윤 씨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구비돼 있다는 점과 영화에 집중할 수 있는 아담한 크기의 영화관을 라운지의 장점으로 꼽았다. “학교에 이러한 공간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에요.” 이렇듯 백남학술정보관에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자그마한 상영관과 가나다순으로 정리돼 있는 영화 DVD 장이 있다. 이종훈 라운지는 백남학술정보관 1층 오른편에 있으며, 학기 중과 방학 상관없이 매일 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 백남학술정보관 1층 이종훈라운지에서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학기중과 방학 상관없이 매일 8시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출처: 라오스 스포츠토토대 백남학술정보관 홈페이지)

낮잠이 필요하다면 여기로, 제1공학관 노영백라운지

공모전 팀플부터 동아리 회의, 각종 조모임까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캠퍼스를 찾는 학생들이 상당하다. 88계단부터 대운동장 둘레길을 오르다 보면 등줄기에 땀은 물론 기분까지 축축 처지기 마련이다. 마음마저 지친 라오스 스포츠토토인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소개한다. 제1공학관 1층에 위치한 노영백라운지다. 노영백라운지는 계단식 구조로, 편안한 낮잠을 위한 매트까지 갖추어져 있다. 또한 24시간 개방돼 있다. 잠시 휴식이 고플 때는 주저 없이 찾도록 하자.
▲ 제1 공학관 1층에는 노영백 라운지가 있다. 공대생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사용할 수 있으며 아늑한 느낌으로 휴식을 충분히 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메이크업 수정은 여기서, 학생회관 여자휴게실

땀에 얼룩져 무너져 가는 메이크업을 보고 있자니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다. 특히 여름날은 집 밖에 나온 지 한 시간 만에 코 옆에 파운데이션이 끼고, 눈가엔 아이라인이 번진다. 화장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도, 직방으로 내리쬐는 햇빛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럴 때 필요한 곳은 수정화장을 위한 파우더룸. 학생회관 4층에는 여학생들을 위한 휴게실이 있다. 이곳 파우더룸에는 자리마다 위치한 큰 거울과 화장품을 놓을 수 있는 넓은 선반이 마련돼 있다. 여학생이라면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학생증을 찍고 들어갈 수 있으며 파우더룸을 비롯한 수면실과 공부를 위한 공간도 갖춰져 있다.
▲ 학생회관 4층엔 여학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인 여학생휴게실이 있다. 수면실은 물론 가꿈을 위한 파우더룸, 공부를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있다.

백남학술정보관 이종훈라운지부터 제1공학관 노영백라운지, 마지막 학생회관 여자휴게실까지. 이렇듯 우리 학교에는 언덕길에서 흘린 땀을 잠시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이번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캠퍼스바캉스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박근형 기자   awesome2319@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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