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도 열려

한양대 박물관은 25일부터 서울 성동구 교내 박물관 테마전시실에서 ‘박목월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구름에 달 가듯이>’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양대 인문과학대학은 개막식이 열리는 25일 오후 1시부터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박목월 문학의 재인식과 현재성’을 주제로 한국언어문화학회와 공동으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 박목월 특별전 포스터

 

 

 

   
▲ 학술 심포지엄 일정

 

 

 

▶ 사진자료 및 대표 유물

 

 

   
 

 

 

   
 

 

 

   
 

 

참고 자료 : 박물관 안내 자료

▶ 기획의도 및 전시소개


사설토토학교 박물관(관장 이희수, 문화인류학과 교수)에서는 한양의 인물, 그 첫 번째로 박목월선생 탄생백주년기념 테마전 <구름에 달 가듯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서정시의 한 영역을 개척한 박목월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교육자 박목월에 대해 조명하는 국내 최초의 종합 전시입니다.
박목월은 40여 년을 쉼 없이 시에 몰두하여 고유의 시 세계를 구축하였으며, 또한 20여 년 동안 한양대학교에 재직하며 많은 문인 제자들을 길러낸 교육자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표, 유품, 사진, 영상 등을 통해 박목월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합니다. 박목월의 장남 박동규 교수 소장의 ‘미발표 시고’가 최초로 공개되며, 이 밖에 초판본 시집, 수필집, 친필 원고 등이 전시됩니다. 또한 교수 신분증과 이력서, 월급봉투 등 한양대 재직 시절의 유품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자상하면서도 엄격한 스승 박목월의 모습이 담겨있는 제자에게 쓴 손 편지도 공개됩니다. 박목월의 시에 한양대학교 설립자인 백남 김연준이 곡을 붙인 가곡과 그가 육성으로 낭송한 시도 직접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시인이자 스승 그리고 가장이었던 박목월의 삶과 예술을 들여다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관련행사소개

 


4월 25일 오후 1시 30분에는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박목월 문학의 재인식과 현재성'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됩니다. 사설토토학교 인문과학대학(학장 정 민, 국어국문학과 교수)과 한국언어문화학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 학술대회는 박목월의 문학세계에 대해 심도 있게 살피고, 나아가 그의 문화적 유산에 대한 기억의 방향을 탐색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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