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유엔 인권회의에서 한국의 외교부 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일본이 과거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길 기다려왔지만 더이상 인내할 수 없을 만큼 일본 정계 인사들의 망언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서울신문> 기고글을 통해 윤 장관의 발언은 시의적절한 처신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교수는 "외교부 장관이 공식적으로 거론한 만큼, 일본의 과거사 직시의 처신이 없는 한 범정부적인 정책으로 일본 측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일본이 이성을 찾아 과거사를 제대로 직시하기를 촉구했습니다. 

 

 

   
▲ 3월 13일자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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