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자 「2분기 GDP '반등' 성공…수출·건설투자 개선에 0.1%p 상향」 기사

9월 4일 자 <SBS Biz>는 2분기 GDP 반등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분기 대비 2분기 GDP는 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보다 0.1% 포인트(p) 수치로,  수출 및 건설투자 분야 개선의 결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내수 위축이 한국 경제 성장을 막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이라며 건설경기와 관련해서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건설비가 여전히 많이 올라 있고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태가 많이 해결돼서 저축은행의 파이낸싱 여력이 생겼다고 이야기하고 있긴 하나 단가가 오른 상태에서 수요가 붙고 있지 않기 때문에 건설경기가 살아나야 GDP의 극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앞으로의 전망을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2분기에 해소되며 소비가 늘어난 경향이 있을 수 있다. 3분기에도 소비쿠폰으로 인해 그러한 영향이 지속될 수 있다"면서도 "건설 등의 내수에 민감한 분야가 성장해야 경기 성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내년 한국의 수출 전망이 좋지 않으며 올해보다 0.5% 포인트(p)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GDP가 근본적으로 반등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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