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자 「"소고기도 팔아요"...편의점에 몰린 소비쿠폰 사용 [굿모닝경제]」 기사

7월 24일 자 <YTN 뉴스START>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처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21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가 이틀만에 1400만 명을 넘어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편의점’이었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편의점에서 과일이나 소고기 등 잘 팔지 않은 것까지 상품으로 내놓았기에 이런 것들에 대한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즉석 먹거리인 도시락 등의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을 보아, 외식 물가나 식료품 가격이 너무 오르다 보니 이런 것들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점에서의 소비가 늘어난 것이라는 해석도 많다”고 말했다.

소비처가 편의점으로 몰릴 경우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긍정적인 영향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 교수는 “편의점 매출이 늘수록 소상공인이나 시장 쪽 매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결국은 어디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냐가 중요한데 사람들이 많이 가능한 곳이 편의점이고 특히 카드에서 자동사용 같은 것들이 되고 있기에 다른 시장 상인들에게 심려는 끼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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