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박물관 최초 수상... 시멘트를 매개로 한 독창적 전시 기획력 인정

(좌측부터) 허용수 국립중앙박물관회 부회장, 오순애 송파책박물관장, 안신원 박물관장
(좌측부터) 허용수 국립중앙박물관회 부회장, 오순애 송파책박물관장, 안신원 박물관장

한양대학교박물관(관장 안신원)은 지난 5월 13일 국립중앙박물관회에서 개최된 ‘제14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특별상은 전년도 전시 도록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박물관은 개교 85주년 기획특별전 「시멘트:모멘트」의 전시 도록으로 대학박물관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멘트:모멘트」는 국내 최초로 ‘시멘트’라는 산업 소재를 주제로, 근현대 산업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조망한 기획전으로 주목받았다. 전시와 함께 워크숍, 투어, 학술 세미나, 학생 공모전 등을 연계 운영하며,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박물관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시멘트모멘트 전시 도록
시멘트모멘트 전시 도록

한양대박물관의 전시 도록은 전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는 동시에, 전문가 논고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수록해 전통과 현대, 산업과 예술을 아우르는 구성력과 학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도록의 형식 자체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멘트의 물성인 ‘벽돌’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디자인된 도록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서구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로, 시각적 완성도 또한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안신원 한양대박물관장은 “이번 수상은 박물관이 시도해 온 실험적 기획과 새로운 시선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주제와 다층적인 해석이 담긴 전시를 꾸준히 선보이며, 대학박물관의 공공적 역할과 학술적 깊이를 함께 확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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