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는 오는 2025년 5월 15일(목), 개교 86주년을 맞아 교내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식사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캠퍼스 페스티벌’ 형태로 기획되었다.
개교기념식 당일, 식당 운영 일부 조정… 특별식 제공

기념식 당일인 15일에는 H.Kitchen 식당 운영이 일부 조정된다. 생활과학대학 식당과 학생복지관 식당은 개교기념식 참석자에게 제공되는 전용 특별식 식당으로 운영되며, 일반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생활과학대학 식당은 600명, 학생복지관은 1,200명 규모의 특별식이 마련되며, 선착순으로 배식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교내 구성원은 신소재공학관, 제2학생생활관, 체육부식실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식당들은 평소와 동일하게 정상 운영되며, 일반식 메뉴가 제공된다.
미쉐린 1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한가족 한상’ 행사 운영

개교기념일을 맞아 마련된 특별 이벤트로는, 가족 단위 교내 구성원을 위한 ‘한가족 한상’ 프로그램이 주목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쉐린 1스타 셰프가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가족 간 소중한 식사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본 행사는 5월 15일(목) 오후 6시 30분, ‘이십사절기’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며, 총 15가족이 초청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신청(클릭 시 이동) 해야 하며, 선정된 가족은 가족사진을 지참해 행사에 참석하면 된다.
전 구성원 대상 ‘H.AVENUE 이벤트’ 다채롭게 펼쳐져

교내 문화 활성화를 위한 ‘H.AVENUE 개교기념 이벤트도 같은 날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총 3개의 주요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총 수천 명의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세븐일레븐: 총 400명에게 간식을 증정하는 ‘군것질 나눔 행사’
- 한양베이커리: 에코백(500개), 로고 그림톡(200개), 20% 전 품목 할인권(500매) 증정, 애플파이+커피 세트 3,000원 구성, 선착순 200명 대상
- 이디야커피: 모닝세트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
이 외에도 행사 당일 각 건물 및 주요 동선에서 이벤트 홍보와 참여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최승호 장학복지회 사업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캠퍼스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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