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자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시추 전문 노르웨이社와 계약」 기사

6월 5일자 <조선일보>는 경북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탐사를 진행 중인 한국석유공사 ‘광개토’팀이 글로벌 해양 시추 업체 시드릴(Seadrill)’과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부터 시추선을 투입한다고 보도했다. 석유공사와 시드릴은 3200만달러(약 440억 원) 규모 계약을 맺고, 40일간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를 심해가스전 탐사 및 시추에 활용한다. 현재 1단계 지질 조사와 2단계 물리 탐사를 통하여 석유매장 가능성을 확인한 상태이며, 시추공 작업을 실시해 실제 자원 매장 여부와 경제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진수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물리 탐사 결과로 ‘가능성’을 확인했고, 경제적으로 생산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시추가 필요하다”며 “시추공 5개를 동시에 뚫는 게 아니라 2개를 우선 시도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3개를 더 추가하는 단계적 시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