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라는 부제에 맞춰 진행된 3x3 토토사이트
개인·학내 단체 3x3 토토사이트부터 단위별 주점까지 다채로운 구성
3x3 토토사이트 기획단과 한양인 모두가 즐긴 3x3 토토사이트 체험
'2024 라치오스: 파도' (이하 라치오스)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한양인들은 '파도'라는 부제에 맞춰 운영된 단위별 체험 부스와 개인 · 학내 단체 부스, 단위별 주점과 축제기획단의 부스까지 다양하게 체험했다.
부스를 통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 라치오스 축제기획단 부스 1팀 팀장 강종인(정치외교학과 3) 씨, 부스 2팀 팀장 강민서(데이터사이언스학부 4) 씨, 동아리 한가지 부원 성민교(중어중문학과 2) 씨 그리고 학과 주점을 운영한 김보람(산업공학과 2) 씨를 만나 부스 기획 과정에 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본인의 3x3 토토사이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강종인: 부스 1팀은 HIT관 앞에 있는 부스를 전부 맡아 진행했습니다. 천막 그늘 아래 빈백에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HYU-SEAT(이하 휴시트) 존', 이루고 싶은 소원을 파란 책갈피에 적어 포토월에 붙이는 '소원은 파도를 타고'와 사탕 소개팅 부스인 '사랑은 사탕을 타고'를 운영했어요.
강민서: 부스 2팀은 신소재 공학관 앞 부스를 담당했습니다. 본인만의 축제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타이다이 축제 티셔츠 만들기' 부스,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현수막을 꾸미는 '물감으로 꾸미는 라치오스' 부스를 진행했어요. 또한 물풍선을 터뜨리지 않고 가장 멀리서 주고받는 '물풍선 멀리 던지기'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성민교: 한가지는 한양대의 유일무이한 환경 봉사 동아리예요. 바다에 버려진 유리 조각이 마모돼 둥글게 된 것을 바다 유리라고 하는데, 저희는 이 바다 유리를 활용해 펜던트를 만드는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이외에도 환경 관련 퀴즈 맞히기 등의 활동도 진행했죠.
김보람: 공과대학 학과 주점 중 시스템응용공학부 주점을 운영했어요. 산업공학과, 자원환경공학과, 원자력공학과 주점 기획단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3x3 토토사이트 준비 과정이 궁금합니다.
강종인: 우선 라치오스 기간 동안 한양인들의 휴식 공간이 많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휴시트 존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사랑은 사탕을 타고'와 '소원은 파도를 타고' 부스는 지난 축제들에서 선보인 것들로, 이번에는 포토월을 추가하는 등 기존 방식과 차별화해서 선보이고자 했어요.
강민서: 이번 라치오스 부제가 파도인만큼 활동적인 부스들로 채워서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어요. 그러나 신소재 공학관 앞에는 축제기획단의 이벤트존뿐만 아니라 라치오스 굿즈와 팔찌를 배부하는 곳까지 위치해 있어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를 고려해 부스 위치를 조율하는 과정도 거쳤죠.
성민교: 저희가 환경 봉사 동아리인 만큼, 환경과 관련 있으면서 한양인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가벼운 체험형 부스를 기획하고자 했습니다. 동시에 저희가 생각한 바다 유리 펜던트 만들기가 라치오스의 부제인 '파도'와 일맥상통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 기획했어요.
김보람: 현재 학과에서 부학생회장을 맡고 있기에 학과 주점 운영을 담당했어요. 더운 날씨에 주점 메뉴 선정부터 주점 설치 및 준비하는 과정까지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주점 기획단원 모두 내색하지 않고 열심히 잘 따라와 줘 고마웠죠.
부스에 특별히 신경 쓴 점이 있다면요.
강종인: HIT관 앞에는 축제기획단의 3x3 토토사이트뿐만 아니라 팔찌 배부와 포토 3x3 토토사이트 장소도 있었기 때문에 저희 3x3 토토사이트에 대한 관심도가 조금 떨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부스 배치 시에 자연스럽게 저희 부스까지 올 수 있도록 동선을 짰습니다. 또 최대한 많은 분이 부스를 이용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전율이 좋은 콘텐츠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강민서: 가장 우선으로 고민했던 건 단연코 '파도'라는 부제에 어울리는 콘텐츠였어요. 그 고민에 초점을 맞춰서 3x3 토토사이트를 기획하고 준비했습니다. 또한 축제 당일 날에는 신소재 공학관 앞의 혼잡도와 밀집도를 고려해 안전을 우선시하고자 했어요.

성민교: 바다 유리가 생소할 한양인들을 위해 바다 유리가 무엇인지 설명해 드린 후 펜던트를 만들었어요. 펜던트를 만드는 동안 간식을 제공하는 등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김보람: 저희 학과 주점에 차별점을 주고자 조명에 색을 씌워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또한 주점 홍보 차원에서 대기자를 포함해 대운동장에 계시던 분들께 형광 아이템을 나눠 드렸죠.
부스를 즐긴 한양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강종인: 라치오스가 끝난 뒤 SNS를 확인해보니 게시물이 라치오스로 꽉 차 있더라고요.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여러분이 잘 즐겨주신 덕분에 축제를 준비했던 모든 시간이 뿌듯했습니다.
강민서: 정말 몰두해서 축제를 준비했는데, 나름 성공적으로 잘 마친 것 같아 기뻐요. 여러분이 잘 즐겨주시고, 행복하셨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한양인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성민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모습이 3일간 부스를 운영하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이번 한가지 부스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환경에 관심을 기울여 본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김보람: 많은 분이 즐겨주신 덕분에 주점이 활기를 띨 수 있었어요. 다음 해에도 저희 주점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가 만족했던 3x3 토토사이트 체험

부스 기획단이 신경 써서 부스를 준비한 만큼 한양인들도 부스를 더욱 재미있게 즐겼다. 육지승(중어중문학과 2) 씨는 가장 인상 깊었던 부스로 축제기획단의 '물풍선 멀리 던지기'를 꼽았다. 육 씨는 "기획단이 축제의 부제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다"며 "덕분에 이번 라치오스의 컨셉에 더욱 몰입하며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유진(도시공학과 2) 씨는 동아리 부스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그는 "작년보다 올해 한마당에서 동아리 부스가 더 많이 열린 것 같다"며 "동아리 부스 체험을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직접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어질 만큼 관심도가 커졌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2024 RACHIOS : 파도’, 푸른 물결 모여 힘찬 파도 일으키다!
- [포토뉴스] 갤럭시 토토사이트의 봄, '2024 라치오스: 파도'를 수놓은
- [포토뉴스] 토토사이트 추천인이 그리는 물결, 2024 봄축제 '라치오스: 파도' 현장
- 인간 물결이 돼 '파도'를 빛낸 한양인들의 토토사이트 운영자 검거
- '우리들의 블루스'로 고공제를 가득 채우다!
- 토토 사이트 바카라 학생들만의 연예인, '토토 사이트 바카라' 대상
- 한양대의 새로운 공식 응원가 '가리워진 길'의 제작 현장 속으로!
- '2023 라치오스', 손오공 토토사이트에서 청춘의 '파랑'을
- 라치오스 금상 '쌈남매'의 금빛 토토사이트 번호 차단, 수상금
- 토토사이트 첫충대의 숨은 아티스트를 찾아, 토토사이트 첫충가요제
- [포토뉴스] 라치오스의 문을 열다! 게임룸 토토 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