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3.0사업단이 주관하는 IP정보검색사 취득 교육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캠퍼스 HOLMZ 4층 XR Coding Lab에서 진행됐다. IP정보검색사 취득 교육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을 주관한 LINC3.0에 대해 알아보고 기자가 직접 3일간 IP정보검색사 취득 교육을 체험해 봤다.

LINC3.0사업단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의 약자인 LINC와 3단계를 의미하는 ‘3.0’이 합쳐졌다. LINC 사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의 공생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 선도 모형을 창출 및 확산한다. LINC3.0사업단은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 및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INC3.0사업단은 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대학과 산업체 간의 협력을 통해 공동기술을 개발하며 대학에서 기업의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와 세미나를 진행하며 지역 내 대학 간의 협동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LINC3.0사업은 대학마다 정부가 지정하는 과제가 상이하다. 한양대 LINC3.0사업단은 신산업과 첨단산업 등 산업 분야 중심 융복합형 교육을 확산하는 기술 혁신 선도형으로 과제를 진행한다. 최근 한양대 LINC3.0사업단은 동국대와 협업해 캡스톤 디자인 페어와 지역사회 공헌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시의원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헌 세미나는 지역 대학 간 협업을 통해 현실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

학생들과 산업체 간의 연결을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현장 실습 지원 및 학생들의 직무 성향 분석을 도와 현장 실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연구 주제에 맞는 비교과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산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을 마련하고 있다.

기자가 이번에 직접 체험해 본 IP정보검색사 취득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도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기업에 취업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창업에 도전하는 많은 학생을 위한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이다.

IP정보검색사(IPS GL) 자격이란 특허 또는 문헌 정보에 대한 기술조사와 관련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를 평가하는 자격이다. 최근 지식재산 분야와 관련 인력의 수요 증가로 기술창업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손꼽히고 있다. IP정보검색사 취득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을 통해 모든 IP 및 R&D 관련 업무에서 필수적인 IP정보검색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기자는 한양대 비교과 통합관리프로그램인 ‘HY-LU’를 통해 본 교육을 접했다. HY-LU는 교내 다양한 기관의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정보를 습득하고 프로그램 신청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HY-LU에 접속해 희망하는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과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한 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참여 확정 메일을 받으면 프로그램 신청 완료된 것이다.

교육 일정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총 2일간의 교육이 진행된 후 지난달 26일에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 응시료 및 교재비가 무상으로 지원되기에 참가 비용은 따로 들지 않는다.

교육 1일 차에는 ‘지식재산권 제도의 이해’와 ‘지식재산정보 검색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IP정보검색사 시험은 지식재산권 제도와 특허제도에 관한 이론 시험과 지식재산정보 검색 실무 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지식재산권 제도의 이해’는 지식재산권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현직 변리사의 특강으로 교육이 시작됐다. 지적재산권 정보 탐색 능력 함양 전, 지적 재산과 특허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과 설명을 한다. 특허의 유효기간과 출원 일자 및 공개일 등 특허의 주요한 준거가 되는 요소들에 대해 배운다. 검색 실무 교육이 진행되기 전 필요한 필수적인 정보를 배울 수 있었다.

‘지식재산정보 검색 실무’ 교육에서는 특허정보 조사의 이해, 해외 및 한국의 특허 검색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허정보조사의 기초가 되는 특허 공보의 구성 요소에 대해 배우고, 선행 기술 조사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해외 및 한국의 특허 검색 데이터베이스 종류에 대해 배우고 국가별 데이터베이스에 따라 다른 검색 연산자를 학습했다.

한국의 특허 데이터베이스인 ‘WIPSON’에 맞춰 교육이 진행됐다. 번호검색, 스텝검색, 통합검색 및 AI검색 등 선행특허정보 검색을 위한 다양한 검색 방법을 학습했다. 이론 수업과 함께 실습수업이 진행돼 배운 내용을 적용해 관련 특허의 공개/등록 건을 검색하고 비교해 볼 수 있다.

교육 2일 차에는 지식재산정보 검색 실무에 관한 심화 수업이 진행됐다. 키워드 검색 및 분류코드 그리고 특허선행기술조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유관 기술의 선행 기술 조사를 위한 키워드 선정의 중요성 및 이를 바탕으로 한 검색식 작성 교육이 진행됐다.

특허 명세서와 청구항에 적힌 기술의 설명을 바탕으로 핵심 키워드를 색출하고 이를 조합한 검색식을 작성해 해당 기술이 적용된 선행 기술을 선별해 내는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다의어 등의 검색에 혼선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특허분류코드에 관해 학습했다.

이후에는 선행기술조사 보고서와 작성 실습이 진행됐다. 선행기술조사 보고서 작성은 IP정보검색사 취득 시험에서 주요한 평가요소다. 2일간 배운 이론과 실습을 종합해 보고서를 작성한다. 특허 요건의 준거인 신규성과 진보성 판단 방법을 익히고 그 바탕이 되는 선행 기술을 색출해 낸다. 선행 기술의 비교를 통해 해당 기술이 특허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판단을 내리며 보고서 작성은 마무리된다.

3일 차에는 IP정보검색사 시험에 응시했다. 총 13시간의 교육과 4시간의 시험 일정이 끝나면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뒤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HY-LU에서 교육확인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기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응시료와 교재비를 모두 무상으로 지원받아 자격증 시험에 도전했다. LINC 3.0사업단에서 주관하는 비교과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교 여러 기관에서 학생들의 비교과 역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한양대 비교과 관리통합프로그램인 ‘HY-LU’다.

LINC3.0사업단의 홍수영 LINC3.0사업팀 직원은 한양인들에게 HY-LU와 LINC3.0사업단에 많은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홍 직원은 “학생들이 HY-LU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받은 포인트는 장학금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여한 모든 프로그램은 활동 증명서로 발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LINC3.0사업단은 산학협력을 위해 여러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며 “학생들이 기업과 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