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박물관(관장 안신원)이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고 한양대가 29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여 박물관에서 인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이다. 한양대학교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뮤지엄×리터러시: 박물관에서 만나는 리터러시의 모든 것’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였다.

퍼스타 토토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토크콘서트와 강의를 비롯하여 미술, A.I., 카메라 워크숍 등 차별화된 기획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최종 참가 인원은 1,352명으로 당초 목표 참가 인원 800명보다 약 170% 많은 참가자를 기록했다. 퍼스타 토토 박물관의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7%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양대 박물관은 2023년 총 5개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 국가 문화유산 DB화 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한양대학교박물관 안신원 관장은 “내년에도 새로운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으로 교내·외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선보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퍼스타 토토박물관 김수연 학예사가 지난해 12월 1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성과 공유회’에서 사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박물관 김수연 학예사가 지난해 12월 1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성과 공유회’에서 사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퍼스타 토토박물관 하은비 학예연구원이 지난해 12월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3 국가 문화유산 DB화 사업 결과 보고 세미나’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박물관 하은비 학예연구원이 지난해 12월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3 국가 문화유산 DB화 사업 결과 보고 세미나’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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