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자 「"서울아파트 전세 오른다" 96% … 공급 늘릴 비책은 '재초환 폐지'」 기사

12월 25일 자 <매일경제>는 서울 아파트 공급에 대해 보도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921가구로, 이는 올해 신축 입주 물량(3만2795가구)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2025년은 3만1979가구로 다시 올해 수준으로 증가하지만, 그 이후 공급물량은 다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수도권 착공 물량이 60% 수준으로 급감한 데 따른 결과다.

내년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위기 요인으로도 공급과 연관된 '부동산 PF 부실 문제'(복수 응답·68%)가 지목됐다. 그 뒤를 이어 '고금리 기조 지속'(58%),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분양가 상승과 공급 지연'(50%), '경기 침체'(46%)도 위기 요인으로 꼽혔다.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흑자 도산할 수 있는 사업장은 살려내야 주택 공급 확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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