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자 「"고물가 고통 지속 수급관리 총력전"」 기사

12월 3일 자 <매일경제>는 2기 경제팀의 과제에 대해 보도했다. 2기 경제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바로 민생과 직결되는 이슈인 '고물가'인데, 실제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3%대 고물가가 이어질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특히 식품 물가가 치솟지 않도록 수급 관리의 고삐를 죄고 물가 상승에 취약한 청년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청년은 물가가 오르는 만큼 소득이 느는 경우가 많지 않은 데다 자산이 많은 사람도 적어 물가 상승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청년을 대상으로 필수지출에 속하는 주거비와 교통비 지원을 늘리거나 신용도가 낮아 고금리 대출에 내몰리는 청년을 위해 채무를 조정해주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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