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자 「반짝 반등이었나…생산·소비·투자 3개월 만에 다시 ‘트리플 감소’」 기사

12월 1일 자 <중앙일보>는 생산·소비·투자 3대 지표 감소에 대해 보도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월 대비 생산(전산업생산)은 1.6%, 소비(소매판매)는 0.8%, 투자(설비투자)는 3.3% 감소했다.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대 지표가 모두 감소한 것은 지난 7월 이후로 석 달 만이다. 정부는 이번에 주요 구성 지표가 하락한 건 기저효과로 인한 일시적 동향일 뿐 경기 회복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고 선을 그었지만, 전문가는 산업지표의 변동성이 커진 부분은 우려할 점이라고 지적했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예전엔 이런 흐름이 보이지 않다가 나타난다는 건 다른 지표가 반도체 변동 폭을 상쇄해주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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