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자「3000원 애호박은 사치...“국밥 하나를 두 끼에 나눠 먹어”」기사
3월 15일 자 <한겨레>는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물가로 인해 청년들의 밥상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특히,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대학생들이나 자취생들의 경우, 식비 지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식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물가 인상은 대체재의 여부, 계층에 따라 미치는 피해가 다르다는 인식이 우선 필요하다"며 "일차적으로 대체품을 찾아 지원하거나 중간 비용을 낮추는 노력이 있어야 하고, 근본적으론 인플레이션에 따라 피해가 큰 취약계층의 소득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연관링크
조윤진 커뮤니케이터
jyj9924@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