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자 「한창 젊은 나이인데 아침마다 허리가 ‘뻣뻣’… 디스크 아닌 이 질환?」 토토사이트 무신사
1월 8일자 <한국일보>는 강직성 척추염에 관해 보도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별다른 이유 없이 염증이 생겨 뻣뻣해지고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허리 통증이며,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대 후반~30대 젊은 층에서 주로 발병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6년 4만 7명에서 2021년 5만 1,106명으로 5년 새 27.7% 늘었다.
강직성 척추염은 조기 진단해 적극적으로 항염증 치료를 하면 대부분 장애를 최소화하고, 큰 지장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비(非)스테로이드 소염제가 1차적으로 쓰이고, 소염제에 반응하지 않고 증상이 지속되면 TNF-α 억제제를 사용한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와 함께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몸통·목·어깨·허리·고(엉덩)관절을 충분히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스트레칭 등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전거 타기·배드민턴 등 생활 운동을 하루 20~30분 정도 시행하는 걸 권장한다.
한양대학교 의학과 김태환 교수는 “전체 환자의 40~50%는 약을 먹으면 충분히 좋아지고, 30%는 심해지고, 나머지 20~30%는 병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보다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관련토토사이트 무신사
연관링크
정연 커뮤니케이터
cky6279@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