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트남 하노이, 영국 뉴몰든에서 열린 '2022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에서 한양대 한국어문화원(원장 김태경)이 운영한 ‘한글 한국어, 세계와 만나다’ 홍보 공간이 인기를 끌었다고, 한양대가 20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트남 하노이, 영국 뉴몰든에서 열린 '2022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포스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트남 하노이, 영국 뉴몰든에서 열린 '2022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포스터

‘2022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은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미국), 한베문화교류센터(베트남), 한국문화예술원(영국)이 공동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이 후원하는 축제로 김치 요리 경연 대회, 김치 버무림 시연, 수육과 김장 김치 시식, 한국 전통문화 공연 등이 마련되었다.

축제에서 토토사이트 마초 한국어문화원은 자체 제작한 한국어 교육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물을 제공해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고, 홍보 공간에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글이 새겨진 꾸러미 등을 제공했다.

 '2022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에서 한양대 한국어문화원 홍보 공간을 방문한 외국인이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있다. 
'2022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에서 한양대 한국어문화원 홍보 공간을 방문한 외국인이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있다. 

한양대 한국어문화원 홍보 공간에 방문한 한 외국인은 “평소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영상도 보고 한글로 된 기념품까지 만들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2022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에서 한양대 한국어문화원 홍보 공간을 방문한 외국인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에서 한양대 한국어문화원 홍보 공간을 방문한 외국인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태경 원장은 “세계적인 축제에 한양대 한국어문화원이 참여함으로써 한글과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5월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한양대 한국어문화원은 경기도를 거점으로 하는 국어 상담·연구·교육기관이다. 경기 지역의 국어생활 문화를 연구하고 보급하며, 지역 주민과 공공기관 및 기업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국어기본법에 따른 표준 어법을 교육 및 상담해 국어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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