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으로 인한 액화 가스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른 새로운 극저온용 철강소재 개발 연구 수행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현욱 박사과정 학생(지도교수: 한정호, 첨단구조재료연구실)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2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현욱 학생
이현욱 학생

산학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수행 기관(대학) 중 각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의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경연대회다.

이번 챌린지에는 지난해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한 40개 사업단에 속한 석·박사 학생들이 총 426개 산학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그중 132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산업부 장관상 10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10점이 선정되었다.

이 씨는 탄소중립으로 인한 액화 가스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른 새로운 극저온용 철강소재 개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산학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액화 가스를 안전하게 보관 및 운송하기 위해서는 극저온에서 높은 인성을 나타내는 금속소재로 저장용기 및 파이프를 제작하여야 하는데, 기존에는 고가 원소인 니켈을 다량 함유하는 강재가 적용 소재로 사용되어 왔다. 반면, 개발강은 비교적 낮은 니켈함량을 나타내어 경제성이 뛰어나면서도 우수한 극저온 기계적 물성을 나타내는 신소재이다.

이 씨는 니켈저감형 합금 강재를 수행한 결과 망간 첨가로 인한 강도 향상 및 Lamellarzing 공정으로 인한 잔류 오스테나이트 형성으로 추가적인 인성을 향상시켰으며 기존의 9% 니켈강의 저온인성(~200 J)과 유사한 인성을 보이는 결과를 도출하여 이를 논문으로 연계하였다. 해당 연구를 기반으로, 이 씨는 향후 미래 수소에너지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초극저온-수소취성 환경인 액화 수소 환경에서도 뛰어난 물성을 나타내는 강재 개발에 몰두할 예정이다.

한편,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철강협회를 주관기관으로 국내 10개 대학 및 27개의 금속산업 유관 기업이 참여하는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bet365 토토사이트학교는 재료화학공학과 박주현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정호 교수를 포함한 세 명의 교수진이 참여하고 있다.

 '2022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2022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현욱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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