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분기 '칭찬합시다' 직원으로 선정된 공학대학 행정팀 이중범 부장을 만나보았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대하며 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이중범 부장의 소감과 다짐을 함께 나눕니다.

Q. 이달의 직원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우선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공학대학에서 행정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중범입니다. 올해 7월에 입사 후 처음으로 ERICA캠퍼스 소속 발령을 받았고 지금까지 행정팀에서 열심히,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애씁니다. 행정이라는 게 항상 최악의 결과를 염두하고서 취사선택을 결정하기 마련인데, 해야만 하거나 혹은 하면 좋은 일들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해 걸림돌들을 제거하여 일이 진행되게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는 유관부서와의 협업은 물론이고 명확하면서도 유연한 규정 해석과 적용 등이 포함됩니다.

Q. 이번 선정의 근거가 된 칭찬 게시글 보셨죠?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이전 소속 부서의 교무팀장 겸 교무부처장이신 문형구 선임부장님이 글을 게시하였는데 당황도 했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칭찬 받는 것이 익숙지 않으나, 이에 못지않게 칭찬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팀원에 대해 무한 애정으로 칭찬할 수 있는 팀장상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다른 직원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해주세요.

 상대방은 나와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고 섭섭할 수도 있고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가 변하기를 요구하기 보다는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할 때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Q. ‘칭찬 직원’으로서 앞으로의 각오나 업무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지금까지 해 오던 대로 묵묵히 걸어갈 것이고,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며 업무하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