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분기 '칭찬합시다' 직원으로 선정된 교육혁신팀 방은광 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구성원의 고충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직무에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선생님의 소감과 다짐을 함께 나눕니다. 

Q. [칭찬합시다] 토토사이트 더베이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우선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캠퍼스 교육혁신단 교육혁신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은광입니다. 교육혁신팀은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교내외 E러닝, 교내LMS, HY-LIVE, MOOC, 마이스터디그리, 교육성과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중 저는 한양대학교의 정규 학기 과목이 운영되는 교내LMS 파트에 속해 있습니다.

Q. 그 동안 어떤 부서에서 어떤 일들을 해오셨나요.

저는 작년 1학기 일반대학원 교육공학과에 진학하며 한양대학교와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작년 3월, 교육혁신팀 장학조교로 업무를 시작함과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원격수업이 진행되었고, 4월부터 직원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Blackboard LMS, HY-ON LMS 구축, 한양대학교 ZOOM SITE LICENSE 도입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 작게는 교내 LMS 운영 및 교육 업무, 크게는 원격 수업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평소 업무를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한양대학교의 건학이념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사랑의 실천은 타인의 입장에서 함께 바라보고 공감할 때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공감을 통해 깨달은 ‘앎’이 책임감을 가진 ‘행’으로 이어질 때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 이루어집니다.

원격수업이라는 공통 주제 속에서 학생과 교수님, 교직원 선생님들께서 겪는 애로사항은 역할별로 매우 다릅니다. 따라서 LMS 사용방법 미숙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불안해하는 학생들에게는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주는 든든한 편이 되어 주어야 하고, 교수님들께는 학생 및 행정팀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소통 창구 역할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교수님들의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고 교육 지원에 힘써야합니다. 마지막으로 교내 행정팀 선생님들께는 각종 인증, 감사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단과대학의 문의 응대를 함께 접수하고 해결하며 늘 함께하고 싶은 동료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이렇듯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학생, 교강사, 행정팀 등의 애로사항을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적으로 개선에 개선을 거듭하며 모든 한양인들의 안정적인 비대면 수업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Q. 이번 선정의 근거가 된 칭찬 게시글 보셨죠?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과분한 칭찬에 우선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옆에서 묵묵히 본인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모든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제가 칭찬받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성실과 협업, 구성원들을 향한 희생정신을 보며 많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진짜 칭찬 받아야하는 분들은 수많은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지원하는 각 단과대 행정팀 선생님들입니다.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Q.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다른 토토사이트 더베이분들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해주세요.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원격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선생님들께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친 상황입니다. 무엇보다도 한양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을 상대하기에 업무량이 많아 즉각적인 지원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저희 선생님들이 일부 민원인들에 의해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볼 때 가끔 회의감이 들기도 합니다. 저희 원격수업 담당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니, 상호간 존중 속에서 소통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더불어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응원해주시고 배려해주시며 소통해주시는 모든 토토사이트 더베이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늘 배우려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Q. ‘칭찬 직원’으로서 앞으로의 각오나 업무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이번에 제가 칭찬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칭찬받아 마땅한 모든 한양대학교 구성원들을 위해 묵묵히 지원하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한양대학교 원격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사무실 선생님들(허슬기, 주연우, 이강희, 장효진, 장하영)과, 팀장님을 비롯한 교육혁신팀원, 원격수업을 운영함에 있어 큰 도움을 주시는 서울·ERICA 학사팀, ERICA 교수학습지원센터, 정보인프라팀,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 정보개발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