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ERICA 학술정보관 4층에서 제2 열람실 개관식이 열렸다.

ERICA 학술정보관은 이번 시설 공사를 통해 기존 2 열람실과 3 열람실을 통합해 과거와 비교하여 내부가 넓어지고 1인당 이용할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나 학생들이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우승 토토사이트 확인대 총장과 이한승 ERICA 부총장, 김치호 ERICA 학술정보관장, 학생대표 등이 참석하여 열람실 개관을 축하하였다.

새로 리모델링을 마친 제2 열람실은 타 열람실과 달리 지정좌석과 자율 좌석을 함께 갖춘 복합공간으로 운영되고 노트북, 마우스 사용 등의 규제를 완화하여 학습과 토론이 가능한 열람실로 이용자의 성향에 따른 열람실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제4 열람실은 제 3열람실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타 열람실과 달리 칸막이형 열람대를 재배치하여 모든 좌석에서 개별 전원과 전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열람실 내부에는 학습하다가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학생들이 학습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3월 22일부터 일괄 개관된 열람실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들은 “새롭게 바뀐 공간에서 공부를 하니 기분도 좋고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다” 고 제2 열람실 개관을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