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일반인·전문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적재산권법 스테디셀러
사설토토대 윤선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9월 18번째 『지적재산권법』 개정판을 출간했다. 초판을 낸 지적재산권법 저서들의 대부분이 잦은 관련법 개정으로 사라지는 상황에서 윤 교수의 18정 판은 이목을 끌고 있다.
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특히 18정 판은 지식재산개론서의 체계성이 돋보이며 강의교재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미 여러 대학에서 지식재산권의 교양과목이나 전공 기초과목의 교재로 널리 채택돼 사용되면서 그 체계성이 공고히 갖추어져 챕터별 분량을 고려해 적절히 안배하면 한 학기 강의교재로 사용하기에 분량이나 내용 면에서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또 이 책은 전문가들도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다.
기술의 발전은 사회의 변화와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지적재산에 관한 법률 또한 계속 변화하게 만들고 있다. 이 책은 지적재산에 관한 법률의 변화에 보조를 맞추어 개정을 거듭했고, 윤 교수의 강의 경험과 다른 강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적재산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기본적 체계와 개념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정리했다.
윤 교수는 "변화와 함께하는 지적재산에 뒤처지지 않고자 노력하는 학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 윤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특허법·실용신안법·상표법·의장법·디자인보호법 개정위원, 저작권법 개정위원,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및 국제중재인, 인터넷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 사법시험·군법무관시험·행정고시·입법고시 위원,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회장, 한국지식재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