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자 「마스크 속 입냄새에 위장 질환 숨어있다」기사

11월 6일자 <조선일보 >는 입냄새와 위장 질환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입냄새는 대부분 치주질환이나 충치 등 구강문제라고 알려졌지만, 구강 문제가 없는데도 입 냄새가 난다면 위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위암 원인이 되는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이 되면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 균은 위산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레이즈'라는 암모니아성 요소 분해 효소를 뿜어내는데, 이 효소 때문에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항락 의학과 교수는 "헬리코박터를 최초로 발견한 호주의 베리마셜 박사가 실험을 위해 스스로 헬리코박터를 먹고 냄새를 느끼기도 했다는 설이 있다"며 "실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하면 입 냄새가 없어지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식도로 위산만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음식도 일부 역류를 하는데 이 과정서 냄새가 날 수 있다"며 "밤이나 새벽에 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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