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80학번...공동 대표이사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임원후보추천위원들과 이사회 구성원들은 윤 씨가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전략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최고 경영자라는 의견을 같이하고 대표이사 추가 선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윤 씨는 지난 1월 말 이용우 전 공동대표이사의 사임 이후 카카오뱅크를 이끌어오고 있다.
윤 씨는“2017년 서비스 오픈부터 2019년까지는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재해석을 통해 모바일뱅킹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확장의 토대를 다져온 시기였다"며 "올해부터는 서비스의 확장과 강화된 고객 경험으로 ‘모바일 금융’ 하면 카카오뱅크를 떠올릴 수 있는 ‘카뱅 퍼스트’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레프리 토토사이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화재와 에르고 다음다이렉트를 거쳤다. 이후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에서 경영지원부문장 및 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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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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