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소화기 표지부터 영국식 수평 대피 표지까지, 해외 기준 도입
위험을 지나치지 않는 학생들, 안전한 캠퍼스로 한 걸음 더
“작은 실천 하나가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 된다”
한양대 안전한대가 '안전실천 캠퍼스’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으며 캠퍼스 안전 혁신의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안전한대는 방화문 닫기 캠페인, 비상구 손잡이 시인성 강화, 해외 안전 제도 도입 등 학생 주도의 안전 활동을 이어오며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안전한대 단장 정재성(관광학부 2) 씨는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에 대해 “사람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곳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소한 문제들을 하나씩 개선하고 해외 안전 제도를 한양대와 지역사회에 적용했다"며 "생명 보호에 실질적으로 다가간 점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양대 토토사이트 돈 먹튀, 실질적 안전 시스템 구축
안전한대는 캠퍼스안전팀 후속 단체로 2024년 조직되고 2025년 4월부터 독립적인 학생 자치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안전한대는 정기적으로 세 가지 활동을 수행한다. 축제, 동아리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 전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고 평시에도 캠퍼스 내 건물을 주기적으로 순찰한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위험 및 안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앞장서고, 학생들과의 소통 창구인 안전신문고도 운영 중이다.
정 씨는 올해 안전한대의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자체적으로 구축한 ‘안전신문고’를 꼽았다. 그는 “기존에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해도 전화나 메일을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제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해당 채널을 통해 위험 요소를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으며, 안전한대가 이를 담당 부서에 전달한 뒤 조치 결과와 예상 처리 기간까지 안내해 주는 시스템이다. 정 씨는 “접근성이 좋아지자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늘었고 캠퍼스 내 안전 사각지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방화문 닫기나 비상구 손잡이 시인성 강화 등의 활동에 대해 그는 “사소해 보여도 재난 상황에서는 수십 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다”고 말했다. 2024년 부천 호텔 화재 사건에서 방화문이 열려 연기가 계단으로 유입돼 7명이 사망했지만, 분당 상가 화재 사건에서는 방화문이 닫혀 있어 인명 피해가 없었다. 정 씨는 “작은 실천 하나가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 된다”고 강조했다.
토토사이트 돈 먹튀만의 강점, 해외 선진 사례 도입
타 대학과의 차별점에 대해 정 씨는 “과거 참사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실질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고민했다”며 “해외 법령까지 찾아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대책을 세운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온 것이 한양대 안전한대만의 강점이다”고 말했다.
안전한대는 미국 건축법 기반 안전관리 매뉴얼 일부 도입, 유럽 소방 규정에 따른 소화기 표지 도입 등 해외 기준을 국내 캠퍼스에 도입하고자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정 씨는 “우리나라는 대형 사고 발생 후 언론 보도에서 현행법상 규제 방법이 없었다는 말이 반복된다”며 “국내법의 미비한 점을 해외 선진 사례로 보완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국내의 소화기 표지는 낮은 위치에 붙어 있어 찾기 힘들지만 유럽의 소화기 표지는 사람 키보다 높은 곳에 붙이도록 규제하고 있다. 안전한대는 이를 벤치마킹해 교내 라운지와 각종 건물 1층, 인근 식당가에 소화기 표지를 높은 곳에 부착했다.
또한 휠체어 사용자가 화재 시 계단을 이용해 대피할 수 없는 문제점에도 주목했다. 안전한대는 영국법을 참고해 방화구획을 통한 수평 대피 경로 안내 표지를 건물에 부착했다. 전국 대학 중 최초의 사례다.
"안전은 삶의 토대" 안전 문화 확산
안전한대의 주도적인 활동에 대해 학교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정 씨는 “해외 사례 적용을 제안했을 때 교내 관계 부서에서도 국내법에 없어 미처 몰랐던 부분이라며 효과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안전은 삶의 토대’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한대의 주된 전략이다. 정 씨는 “안전이 지켜지지 않으면 무엇이든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며 공감을 얻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활동 이후 캠퍼스 문화도 달라졌다. 정 씨는 “이전엔 위험 요소를 봐도 지나쳤지만 이제는 안전신문고로 제보하거나 교내 안전 문제에 대해 문의하는 학생이 늘었다”며 “위험을 발견하면 해결하고자 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주변 사고는 대부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며 “학교 안팎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인명 피해 없는 캠퍼스를 만드는 게 안전한대의 최종 목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사고 대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며 “안전한대가 앞으로도 위험을 제거하는 선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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