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8일(수) 올림픽체육관
■일시 : 2018년 2월 28일
■장소 : 올림픽체육관
처음은 누구에게나 긴장과 설렘을 느끼게 하는데요.
고달픈 수험생 생활을 끝내고 한양에 입학한 신입생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79회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딱딱함을 벗어던지고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 설렘 가득한 입학식 현장, 지금 전해드리겠습니다.
우리대학 응원단 루터스의 무대로 포문을 알린 79회 입학식은 출발과 환영, 꿈과 비전, 축하와 공감, 그리고 희망의 빛을 주제로 색다른 무대가 꾸며졌습니다.
미래의 한양을 이끌어갈 3,555명의 신입생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김종량 이사장과 이영무 총장, 손용근 총동문회장 등 교무위원과 단과대학장이 함께했습니다.
오프닝 갈라쇼는 다양한 과의 18학번 신입생과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이 주축을 이룬 뮤지컬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어서 이영무 총장이 ‘한양의 오늘과 교육’을 주제로 신입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영무 총장은 “미래를 위한 한양의 3S(Smart, Start up, Social innovation) 교육 혁신을 통해 창의적이고 국가성장에 기여하는 사랑의 실천가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으로 김종량 이사장이 ‘교·전·실·세·봉’을 당부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교양인,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세계인, 그리고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한양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또한, 32만 한양 동문을 대표해 손용근 총동문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신입생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가족들과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한 배우 김소현의 인터뷰가 진행돼 화제를 모았는데요.
대단원의 마지막을 장식한 무대는 신입생과 재학생, 직원이 함께 한양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와 안무의 뮤지컬로 79회 입학식을 한층 더 풍성하게 장식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신입생들은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희망의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며 힘찬 미래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최장현, 한현구_연극영화학과 13, 16
Q. 79회 입학식 뮤지컬 공연은?
A. 선배들도 아니고 동기도 아닌 (오직 18학번) 후배들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후배들 꼭 교양수업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이와 더불어 신입생들은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희망의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며 힘찬 미래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최영진_스포츠산업학과 18
Q. 토토사이트 신고보상학교에 입학한 기분은?
A. 많이 설레고 (앞으로) 한양인으로 크게 성장할 거라 믿기 때문에 지금 가장 기쁩니다.
[인터뷰] 원예슬_중어중문학과 18
Q. 앞으로 바라는 대학생활은?
A. 제가 꿈꾸는 대학생활은 동기와 선배님들과 함께 과 잠바를 입고 캠퍼스를 걷고 (또) 같이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고 싶습니다.
새내기 입학생들에겐 그 누구보다 벅찼을 하루.
한양인이라는 새로운 명찰을 달고 펼쳐갈 18학번 새내기들의 대학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79회 입학식 현장에서 채널H 윤도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