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 분야 대표 학술지인 『전략경영연구』

한양대 최윤형(경영학부 12) 학생이 학진 등재지에 공저자로 논문을 게재하게 됐다. 논문 제목은 '개발도상국 기업의 부패 경험과 소유구조가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으로 『전략경영연구』(제20권 제3호) 저널에 오는 12월 게재하게 된다. 

한국전략경영학회에서 발행하는 『전략경영연구』는 학술진흥재단 등재 저널로서, 학부생이 공저자인 사례는 매우 드문 사례다. 이 논문은 공저자인 최성진 경영학부 교수와 임형록 경영학부 교수의 연구 지도로 진행됐으며, 올해 4월 한국전략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최윤형 학생은 2016년 2학기에 전략연구실습 수업을 이수하면서 계량 분석 방법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세계 기업 패널 자료를 분석해 실증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 연구는 개발도상국 27개국의 설문 자료를 중심으로 개별 기업의 부패 경험을 측정했으며, 부패를 경험한 기업의 성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함을 보였다. 반면에 정부 지분이 들어간 기업의 경우에는 이 감소폭이 적음을 발견했다. 

본 연구는 부패와 기업 성과 사이의 연구를 개별 회사 수준으로 끌고 내려와 현실 설명력을 증대했다는 의의가 있으며,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의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이 지역에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이 진출방식이나 투자 형태를 논의하는데 있어 실무적 함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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