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산권 전문가 양성, 토토사이트 라이브반

토토사이트 라이브반 설립 10년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보여

 

이공계의 사법시험이라 불리는 토토사이트 라이브시험에서 우리대학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2003년 토토사이트 라이브 시험에서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시작한 우리대학 토토사이트 라이브반은 그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려왔다. 올해 제 51회 토토사이트 라이브 시험에서는 총 216명의 합격자 중 3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년도 대비 13명이나 많은 수를 합격시키며 전국 대학 중 2위(1위 서울대 35명, 연세대와 공동 2위)에 올랐다. 가파른 성장의 비결과 원동력은 무엇일까.

 

‘보이지 않는 권리’를 책임지다, 변리사


변리사는 그 중요성과 발전가능성에 비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직업군이다. 윤선희(법대·법학) 변리사반 지도교수는 변리사가 하는 일은 간단히 말해 ‘새로운 창작물을 보호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변리사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새로 발견한 것을 권리로 만들어주는 것과 그 권리가 제 3자에 의해 침해 되는 경우 이를 보호해주는 것이죠. 기술은 계속해서 발달 할 것이고 새로운 것이 계속 나오는 한 성장 할 수 밖에 없는 직종입니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보이지 않는 권리’를 둘러싼 논쟁 또한 끊이지 않는다.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분쟁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각국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기술을 놓고 치열하게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변리사의 중요성은 또 한번 부각됐다. 우리대학은 이공계 명문대학으로서, 이 같이 기술중심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변리사 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변리사 반을 운영하고 있다. 변리사반 입반시 개인별 학습공간과 기숙사 지원, 식권 장학 혜택이 주어지며, GS모의고사와 교수 강평 또한 제공된다.

 

법과 기술을 아우르는 전문인력


우리대학 변리사반을 통해 제 51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구명모(공과대·기계 4), 이보은(공과대·생체 4), 송을찬(공과대·융합전자 3) 씨를 만나 그들의 수험생활과 합격스토리를 들어봤다.

 

Q. 토토사이트 라이브반과 함께한 수험생활은 어땠나

 

   

명모 :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땐 집 앞 도서관에서 혼자 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공부 하다 보니 정보 공유에 한계가 있었어요. 그래서 토토사이트 라이브반에 입반하게 됐는데 그 해 바로 1차 시험에 붙었습니다. 토토사이트 라이브반에 입반하길 잘했다 생각했죠. 토토사이트 라이브반은 다른 고시반과 달리 강압적인 편이 아니에요. 그래서 제 생활패턴에 맞게 공부하기도 용이했고, 반원들과 등산을 가기도 하며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보은 : 토토사이트 라이브반에 각 선택과목마다 잘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그 분들한테 도움을 받기도 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공부를 하는 동안 외롭고 힘들 때가 많거든요. 같은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많은 힘이 됐습니다.

 

을찬 : 토토사이트 라이브반에는 모의고사를 비롯해 정말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원하는 자료는 다 구할 수 있을 정도에요. 또 반원들끼리 규칙적으로 스터디 모임을 하면서 같이 실력을 키워갈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토토사이트 라이브반의 분위기는 화목하고 좋답니다.

 

Q.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소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명모 : 시험을 준비하면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강의를 했습니다. 남을 가르쳐보니 오히려 제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또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려 했습니다. 밥을 먹으러 이동하는 시간 같은 때가 오히려 마음이 편해져서 법조문 같은 것을 간단하게 보기 좋았어요. 이 시간들을 잘 활용했죠.

 

을찬 : 원칙을 정하고 그것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계획은 구체적으로 짤수록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평일에는 공부, 주말에는 휴식’이 전부였습니다. 평일에는 자리에 앉으면 안 일어나려 했어요. 계획과 원칙은 제 자신에게 내주는 숙제라 생각했고, 자신에게만큼은 말 잘 듣는 학생이 되려 했습니다. 일례로 변리사 시험을 오늘부터 준비하겠다고 마음먹은 날이 있었어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구매한 책이 배송이 늦어져 안 오더라고요. 몇 일 동안 책이 없어도 도서관에 가서 12시간씩 앉아 있었습니다. 책을 늦게 구매한 건 제 탓이고, 나 자신과의 약속은 지켰어야 하니깐요.

 

보은 : 성실하게 정도(正道)를 걸으려 했어요. 단권화 된 책을 보기보단 기본서를 꼼꼼하게 여러 번 정독했어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어느 순간 내공이 쌓이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2년이 넘는 수험기간 동안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간은 처음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5개월이면 끝납니다. 그 이후에는 계속되는 반복이죠. 그로 인해 매너리즘에 빠지고 슬럼프를 겪기도 했어요. 그 때마다 ‘너무 잘 하려 하기보단 완주만 하자’라는 편한 마음으로 공부하려 했습니다.


Q. 토토사이트 라이브로서 사회의 어떤 인력이 되고 싶은가

 

   

명모 : 저는 현재 기계공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어느 한 분야에 얽매이지 않는 융합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될 것이라 생각해요. 이에 발맞춰 공학의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토토사이트 라이브가 되고 싶습니다.

 

보은 : 젊은 대학생이나 청년들에게 비전이나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길을 제시하려면 저도 그 만큼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죠. 그래서 토토사이트 라이브가 되었고, 앞으로 얻게 될 것들을 이용해 방황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을찬 : 사실 토토사이트 라이브라는 직업을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요. 특허에 대해서도 다들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고요. 저는 특허나 발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화시키고 싶어요. 아이디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낼 수 있거든요. 어린 학생들이 이런 것들에 대해 배운 적이 없다 보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강의나 봉사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넓히고 싶습니다.

 

한양의 철학을 갖고 훌륭한 토토사이트 라이브로 성장하길


윤 교수는 우리대학이 이번 51회 변리사 시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학생 개개인의 자질과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을 꼽았다. “시험은 과학입니다. 단순 암기로 합격할 수 있는 때는 이미 지났죠. 이해를 바탕으로 응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대학 변리사반이 가진 과학적 통계에 의한 노하우와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한 기사에 따르면 전문직 중 변리사의 평균 소득이 9년 연속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변리사의 경우 직업의 특성상 자신의 영업역량에 따라 소득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만큼 합격 이후의 개개인의 역량 또한 성공의 중요한 요소인 것. 윤 교수는 끝으로 사회로 나갈 변리사반 학생들이 한양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성장해주기를 당부했다. “변리사 시험 합격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올바른 변리사, 훌륭한 한양인이 되기 위해서는 한양의 철학을 갖고 바른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장학금이나 혜택을 바라고 변리사반에 입반하는 것은 사절입니다. 학교에 베푸는 마음도 가질 수 있는 학생이 되길 바랍니다. 학교를 통해 사회에 나갈 밑거름을 닦고 제대로 배운 사회구성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박종관 기자 pjkko@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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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유미 기자 lovelym2@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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