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문화인류학과 교수

3일자 <조선일보>에는 무용서사극 '그 사람 쿠쉬'에 대한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그 사람 쿠쉬'는 이희수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이란에서 찾아낸 11세기 서사시 '쿠쉬나메'를 원전으로 하는 서사극인데요. 이 교수는 '쿠쉬나메'에 대해 "가공이 섞인 문학이지만, 당시 실크로드를 통해 이어졌던 신라와 중동 지역의 교류를 드러내는 자료"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이야기가 문화콘텐츠로 만들어진 '그 사람 쿠쉬'에서는 이희수 교수가 '쿠쉬나메' 사본을 입수하는 장면이 나올 뿐만 아니라 그가 직접 무대에 등장해 "세계와 교류한 신라의 흔적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12월 3일자 <조선일보>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