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류마티스학회와 공동 조사, 평균 20.4개월 걸리는 것으로 나와
토토사이트 모멘트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와 대한류미티스학회가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첫 진단 시기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증상 발현 후 진단까지 평균 20.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측은 이 같은 결과는 캐나다(6.4개월), 벨기에(5.75개월), 덴마크(3~4개월) 등과 비교 시 3~5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발병 나이가 어릴수록 진단시기는 더욱 늦어져 20대 미만 연령의 첫 진단은 평균 40.7개월이며, 20대는 31.67개월, 30대 24.6개월, 40대 18.9개월, 50대 14.1개월, 60대 11.8개월, 70대 이상 8.8개월로 나타났다.
상당수 환자가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 검사비용에 부담을 느껴 검사를 꺼리고 있다고 지적되고 있으며, 실제 류마티스 관절염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항CC검사', 'MRI(자기공명영상)검사'는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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