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자 「'소버린 AI' 구체적 방향성 제시…응용모델 개발 힘써야」 기사
7월 6일자 <전자신문>은 인공지능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보도했다. 인공지능(Al)을 향한 전 세계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현재 국가 Al컴퓨팅센터 구축, GPU 1 만장 확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인프라와 기반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소버린 Al 정책의 구체화는 물론, 실전 적용이 가능한 응용모 델과 산업 특화모델 개발 등 전방위 대응이 요구된다.
AI 업계와 학계는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 방향성이 확고하다면, 본격적인 AI 지원사업 등에 앞서 소버 린 AI에 대한 정의와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나아가 우리나라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 제조산업을 비롯해 자율 주행차, 헬스케어, AI반도체 등 산업별 특화모델 개발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차경진 경영학부 교수는 "독자 거대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LMM)을 갖추는 것도 좋지만 정부가 발표한 100조원 예산 을 원천기술 개발에만 투입하는 건 문제"라며 " 결국 AI를 잘 활용하려면 AX(Al 전환)가 중요한데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도 아직 AI 활용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AI를 도입해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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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빈 커뮤니케이터
lsb031128@hanyang.ac.kr